오늘일기

침을 맞다.

반푼수 2011. 9. 22. 21:37

온 몸에 바늘을 꽂는다.

내 안의 통증을 찾아서

머리서 부터 발 끝까지 

 사막의 한 그루 선인장이 된다.

이렇 듯 사는 건 고통 속 가시를  피워내는 선인장이 되는 것.

침을 맞아서 일까  통증이 많이 가라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