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키스칸!!

지난 보름때 찰밥을 하고 남은 찹쌀이 있길래 오늘은 단호박밥을 만들어보았다. 속을 파낸 단호박에 지어놓은 오곡밥으로 속을 채워넣고 김오른 찜통에 20분 정도 쪄줘도되고, 전자렌지가 있으면 15분정도 돌려도 간단히 만들 수 있다. 양념장과 나물무침을 밑반찬으로 같이 곁들이면 한 끼 최고의 건..

며칠전 담가두었던 백김치를 오늘 처음 꺼내 맛을 봤다. 아삭하고 간간하고 담백한 맛이 그만이다. 어제 음식을 먹고 탈이났던 불편한 속을 달래기 위해 오늘은 죽을 끓였다. 바다 바위에서 금방 떼어나온 듯한 힘좋은 전복 몇마리 넣고. 먹고나니 배도 빵실거린다. 힘난다!!!

휴일 점심을 고기국수로.. 돼지고기는 미리 다진마늘,청주,후추,소금으로 밑간을 해둔다. 멸치.다시마,무,양파,통마늘,통후주,등을 넣어 육수를 만든다. 밑간이 된 고기를 물을 조금 넣어 자작하게 충분히 익혀낸 후 멸치,다시마등을 건져낸 육수에 넣고 끓여주며 간을본다. 여기 국수장국 간장을 한술..

냉이 한봉지 천원, 달래 한 줌 천원, 부담없는 가격의 건강한 식탁이다.

점심을 간단히 무얼할까 하다가. 참기름에 약간의 소금으로 밑간을 해서 김밥 서너줄 말고 국물까지 5분만에 뚝딱! 나는 저렇게 잘린 김밥위에 창란젓을 얹어서 먹었답니다. 국물도 한 술 떠먹으면서..

별 반찬 없을 때 부추 한 줌 넣고 무우채 살살 버무려서 계란 후라이 하나 해서 참기름 넣고 비벼먹어도 한끼는 별미로 먹을 만 하지.

배하나 채 썰어 넣고 무우채나물 얹어서 매콤한 양념장에 쓱쓱 비벼 먹으면.. 금새 한그릇 뚝딱이다.

그가 좋아하는 아침 메뉴다. 계란 후라이를 넣은 토스트 와 뜨거운 커피우유 한잔 .

단호박죽을 만들었다 우와~색깔이 가을 하고 너무 잘어울린다~ 그가 말한다. 음~맛잇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