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가면... 구정전날이다. 식구들끼리 만이라도 떡국을 끓여 먹으려고 저녁 무렵 마트에 한번 데려다 달라고 부탁을 했다. 알았다! 라고 대답을 한다. 잠시후.. 마트에 가면 이것도 같이 사와라 라며 메모지를 건넨다.메모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삶을 무서워 하지 않는 마음1단. *자신에게 솔직한 마음2박스. .. 광수씨의어록 2011.02.02
... 저녁을 먹으면서 술을 조금 마신 그의 얼굴엔 약간의 취기가 올랐다. 보이차를 마시며 벌개진 얼굴로 말을 한다. "분명히 길이 있을꺼야 우리가 살길이 있을거야" 힘내자 진희야!" 광수씨의어록 2010.12.28
욕심은.. 주위에 경제력으로도 넉넉한 사람이 좀 과하다 심을 정도로 욕심을 부리는 걸 보고는 "있는 사람이 더 하다니까..아니다 더하니까 있는 건지 모르지" 욕심이란 너무있어도, 없어도 흉이다. 광수씨의어록 2010.01.14
문신 내가 그에게 물었다. 만약에 몸에 문신을 하게되면 어느부위에 어떤 그림을 새기고 싶냐고.. "등에 용 무늬, 앞에 호랑이, 엉덩이엔 스컹크, 거시기엔 토끼.!'" 푸~하하하!!!! 정말 그 다운 위트다. 광수씨의어록 2009.12.26
연속극 그 동안 즐겨보던 연속극 하나가 오늘 마지막회로 종영이됐다. 극중 인물 중의 한명이 그의 마음에 팬이었나보다. 못내 아쉬워 하며. ''아~~비담! 불쌍한 비담! 비담이 죽었어. 난 비담의 마음을 8500%이해 해. 가슴이 너무 아파~~!!" 광수씨의어록 2009.12.22
문단속 잠자리에 들기 전 그가 문단속을 한다. 현관 문이나 환풍하려고 열어 둔 창문을 닫기도 하며... ''만약에 도둑이 들어오면 당신 어떡 할래요? 그가 내 물음에 답하길. "난 걱정 안 해! 너만 조용히 내주면 되는 데 뭘." .....!허 참! 광수씨의어록 2009.12.22
브레이드 하트 그와 영화를 보다 영화속 대사 한마디가 가슴에 남는다. '졸부도 용기를 가질 수 있다.' '귀족의 기본은 타협이다.' 그동안 나는 인간 관계의 타협을 모르고 살아 온 것 같다. 광수씨의어록 2009.12.07
남자나이... 저녁 상차림을 도와준다길래 조림 냄비를 들고가라 했더니 뜨겁다고 난리다. 남자가 그 정도 갖고 그러냐고 했더니 "여보시오 남자 나이 마흔 넘으면 남자가 아니오 '내시' 요" 하하 한참을 웃는다. 광수씨의어록 200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