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기

바다

반푼수 2010. 2. 2. 22:07

하루에 한번 해안으로 뻗은 도로를 타고 바다를 보며 집으로 오는 퇴근길은 하루 중 가장 행복해.

매일 보는 바다지만  같은 모습일 때가 없어.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설레임 일때도 있고,

가슴 속 품어둔 그림움 일때도 있고,사는게 답답하고,

 힘들다고 하소연 하고 픈  고향 같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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