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기
생지랄이 따로 없다.
나는 내 인생의 껍질을 생으로 벗겨내고 있다.
생가죽을 억지로 벗겨내는 아픔이란 그 어떤 표현으로도 모자르다.
박복하다는 표현이 맞다.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
내 자신에게 실망스럽기 짝이없다.
화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