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메모

해몽2

반푼수 2009. 12. 25. 11:15

한 이틀 전 인가?

 그가  내게 꿈 해몽을 또 부탁했다.

낡고 작은배에 타고 있었는데 배가 뒤집어져 허우적대고 있었단다.

근처에 낚시를 하고 있던 사람의 도움을 받아 뭍으로  무사히 나왔고, 바닷물에 빠진 물건도 도움을 받아 겨우

건져냈다는 내용에....

해몽:

앞으로 당신하는 일 잘 풀리겠네. 조상이 돌봐주고 있어.

뭐 든 자신감 있게 해요. 앞으로 고생 안 하겠네요.

마치 용한 점술가 마냥  풀이를 해주었다.

.

.

.

 

그 후 오늘 희안하게 거짓말 처럼 그에게 좋은 쾌보가 날아 들었다.

ㅋㅋ 선 무당 사람 잡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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