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꿈이 뭐냐?''
''나이 마흔 넘고 애 둘 딸린 여자가 꿈이 있어봐야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저 애들 건강해 주는거 사는데 덜 힘 들었으면 좋겠다는 거....그것 밖엔 없음다.''
''그거말고 너만의 꿈 말이다.''
................!!! 말없음.
''이제 알았다 네가 우울한 이유를........ 꿈이 없기 때문이구나.''
''그러게요.''
''없는건 아닌데 바람이 있다면, 지금 글쓰기 작업 하고 있는게 이 담에 베스트 셀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집안 살림 같은거 신경 쓰지 말고 글쓰기에 열중해라"